[부동산]중부권 최대 아파트형 공장… 비즈니스 새 장

[부동산]중부권 최대 아파트형 공장… 비즈니스 새 장

‘대전 대덕 이노플렉스'2009년 10월 준공

  • 승인 2008-09-29 00:00
  • 신문게재 2008-09-30 11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연면적 10만4126㎡규모 연구소.벤처.기숙사 등 입주가능
지하 1층~5층 직접접근 ‘드라이브 인 시스템’ 최대 장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대덕테크노밸리를 대표하는 첨단 아파트형 공장인 이노플렉스(InnoPlex)가 내년 10월에 선보인다. 탁월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시너지 창출 효과는 물론 중심을 넘은 핵심 비즈니스센터로 태어난다. (주)이랜드 건설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로 거듭나는 ‘대전 대덕 이노플렉스`를 해부해 본다.〈편집자주〉


▲새로운 패러다임, 이노플렉스 = 아시아의 허브로 성장할 무한한 가능성을 지난 첨단 복합단지인 대덕테크노밸리에 자리잡은 대전 대덕 이노플렉스.

최대 규모의 입지 조건은 기본이고 다양한 기업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높은 시너지 창출효과, 넓은 주차장과 건물 내부까지 연결되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 충분한 녹지공간과 개별 테라스의 쾌적하고 청정한 사무환경 등은 대전 대덕 이노플렉스만이 갖고 있는 최대 장점이다.

특히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직접 접근이 가능하고 각 층마다 하역공간은 물론, 3톤 물량의 화물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효율적인 물류운송을 위한 하역장과 회차 시스템을 채택,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다양한 편의시스템은 회사의 경제성으로 되돌아 온다.

높은 층고 및 하부공간을 하역장으로 활용함에 따라 우천시에도 작업이 가능하고 자재 및 상품의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업종을 고려한 차별화된 층고를 적용했으며 다양한 구조로 제조업과 사무실을 병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 개방감과 쾌적함이 뛰어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며 폭 넓은 복도 설계로 대량의 물품 이동도 가능하다.

▲주요 시설 = 내년 준공 예정인 대전 대덕 이노플렉스 최첨단 벤처타운으로 연구소, 벤처, 공장, 오피스텔, 기숙사, 상가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이다.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68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공장 400실에 업무가 가능한 오피스텔 48실, 기숙사 38실, 상가 21실이며 베란다 면적은 서비스로 제공된다. 대지면적 2만4083㎡, 연면적 10만4126㎡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각종 시설이 완비돼 있다.

특히 공조시스템 적용으로 연구소 기업들의 최적의 연구공간을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구내식당과 공장시설, 지상 1층에는 지원 및 공장시설, 2∼6층까지는 공장시설, 7층은 업무시설 및 기숙사가 들어선다.

옥상에는 푸른 녹음을 제공하는 하늘정원이 마련돼 있다.
대전 대덕 이노플렉스 관계자는 “최근 많은 아파트형 공장이 건축되고 있지만 대전 대덕 이노플렉스는 첨단과 혁신이 가미된 최상의 아파트형 공장을 추구했다”며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최고 경영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joongd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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