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유성구 매매.전세 상종가

[부동산]유성구 매매.전세 상종가

주간 아파트 시세동향

  • 승인 2008-07-07 00:00
  • 신문게재 2008-07-08 11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대전 동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0.08%를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충청권 아파트값 주간 변동률은 매매가는 0.02%, 전세가는 0.03%를 기록했다.


▲ 매매 = 대전 매매가 변동률은 0.04%로 동구(0.08%), 유성구(0.05%)가 모두 상승했다.
동구는 삼성동 일대가 상승했다. 인근에 위치한 은행 1구역과 대전역세권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은행 1구역은 지난달 26일 사업시행인가 접수했고 4월에 시공사가 선정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대전역세권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달 30일 주민설명회를 거치면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유성구는 유성종합터미널 공사가 가시화되자 구암동 일대가 상승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0%로 아산시가 0.05% 상승했지만 천안시가 -0.01%로 하락했다.

아산시는 방축동 일대가 상승했다. 국토해양부에서 조기사업진행이 가능한 곳으로 아산 온양지구를 선정해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천안시는 구성동 일대가 하락했다. 기존에 쌓여있던 매물도 소화가 안 된 상태로 추가로 매물이 나와 적체되고 있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1%로 음성군과 청주시가 각각 0.03%, 0.02% 상승했다. 음성군은 대소면 일대가 올랐다. CJ푸드빌, 풀무원 등 근로자들 수요가 꾸준해 인기다.

청주시는 산남동 일대가 상승했다. 청주지방법원과 검찰청 등의 이전이 지난달부터 시작되자 공무원들의 유입도 늘고 있다.

▲ 전세 = 대전의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0.03%로 유성구와 서구가 각각 0.07%, 0.03% 상승했다. 유성구는 송강동 일대가 상승했다. 인근에 위치한 대전 3, 4 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근로자 수요까지 이어져 전세물건을 찾아보기 힘들다.

서구는 삼천동 일대가 상승했다. 세이브 존 등 편의시설과 대전시청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공무원들 수요가 탄탄하다.

충남 전세가 변동률은 0.04%로 천안시와 서산시가 각 0.07%, 0.04% 상승했다.
천안시는 목천읍 일대가 상승했다. 시내와 차로 이동이 쉬워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서산시는 동문동 일대가 올랐다.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 근로자들 수요가 탄탄해 전세물건이 귀하다.

청주시는 가경동 일대가 상승했다. 하이닉스반도체와 청주지방산업단지의 수요가 이어지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풍부해 선호도가 높다. 충주시는 용산동 전세가가 내렸다.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비싸 거래를 꺼리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법관 후보에 대전지법·고법 법관 3명 추천
  2. CJ그룹과 자회사 TVING, 동성애 미화 .조장하는 드라마 방영 계획 철회 촉구 규탄 기자회견
  3.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 유성장로교회 창립 70주년 맞아 특강
  4. "행정수도는 내게 맡겨" 세종시 19명 사무관, 공직사회 첫 발
  5. 9월 어류 3000마리 폐사했던 대전천 현암교 총대장균군 '득실'
  1. [사설]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정착 지원도 중요하다
  2. 대전과학기술대-청년내일재단 '지역청년 자립과 지역정착' 맞손
  3. [사설] 예산 정국 곧 돌입, 지역 현안 챙겨야
  4. 대한민국 최초 빠델 경기장, 대전 유성 봉산동에 오픈
  5. 정년 65세 시대 개막… 지역 경제계는 '기대반 우려반'

헤드라인 뉴스


대전 커피음료점 하나 둘 자취 감춘다... 매년 늘다 감소세로 전환

대전 커피음료점 하나 둘 자취 감춘다... 매년 늘다 감소세로 전환

동네마다 새롭게 생기던 대전 커피음료점이 한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에 지역 상권 곳곳에 잇달아 문을 열면서 업체 간 출혈 경쟁이 심화했고, 저렴함으로 승부를 보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점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지역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7월 기준 3213곳으로, 1년 전(3243곳)보다 30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커피음료점은 매년 급증해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던 2020년 7월 2415곳에서 2021년 7월 2731곳으로 증가..

3분기 실적시즌 개막…대전 바이오기업 꿈틀하나
3분기 실적시즌 개막…대전 바이오기업 꿈틀하나

3분기 실적 발표에 대전 상장기업들의 주가 추이에 이목이 쏠린다. 시장 전망치가 위축하고 있지만,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며 기대 심리를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전에 위치한 알테오젠의 주가가 이날 오전 장중 40만 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는 1년 전 보다 약 598%가량 급등한 수치다. 장이 마감하는 오후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약세로 돌아서며 3.5% 하락한 채로 문을 닫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상승세는 여전..

[2024 국감] 소진공 국감서 `뭇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등 질타
[2024 국감] 소진공 국감서 '뭇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등 질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소진공이 발행하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의 부정 유통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티메프(티몬·위메프) 긴급경영안정자금 집행률 저조, 수요가 급증한 백년가게 사업 예산을 줄였다는 비판 등이 쇄도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경기 의정부 갑)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가 늘어나며 부정유통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건수 대부분이 지류 상품권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2023년 적발 액수만 1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철거예정 건물을 활용한 실전 위주 훈련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돌입 선포 기자회견

  •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