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용전동 128-10번지에 위치한 적덕식당(사장 전재환)은 두부 오징어 토종족발 양념구이 전문점이다.
대전 산내에서 장인이 손수 만든 두부를 사용해 건강을 챙기는 손님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두부와 오징어를 부추김치에 싸먹는 맛은 정겨운 시골의 토속적 맛을 느낄 수 있다.
두부와 오징어를 먼저 먹고 남은 육수에 사리를 비벼먹는 맛도 여름철 별미 중의 별미다.
토종 족발은 충북 옥천의 태양을 받고 자란 고춧가루와 생강, 배즙 등 10가지 양념으로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다 족발은 생김새와는 달리 콜라겐이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에도 그만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메뉴이다.
직장 상사에게 꾸지람 받은 날, 기분이 꿀꿀한 날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토종 족발의 매운맛을 강력 추천한다.
▲ 토종족발 양념 구이 大 1만 2000원, 中 1만원, 小 8000원 ▲ 똥집 볶음 1만원 ▲두부오징어 칼국수 4500원 ▲오징어두루치기 1만원 등을 맛 볼 수 있다. (☎ 042~631~4293 )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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