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25일 개최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25일 개최

아모레 퍼시픽, 월드컵 경기장서

  • 승인 2008-05-11 00:00
  • 신문게재 2008-05-12 12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작년 대회 모습.
▲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작년 대회 모습.
(주)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5일 오전 월드컵경기장에서 4500여 명이 참가하는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전대회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시작돼 8회째인 핑크리본사랑 마라톤대회는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건강캠페인,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 대회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며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 한국유방암학회 등이 후원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방법 개발 등에 사용되며, 2007년의 경우 5개 도시 대회에 2만4200여 명의 참가비 2억4200만 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방샴푸 려의 전속 모델인 연예인 윤은혜와 라네즈 옴므의 김지훈씨가 참석하고, ‘무조건`의 인기가수 박상철씨의 축하공연과 비보이 퍼포먼스 등도 열린다.

유방질환 무료상담소를 운영하고 상담 후 검진 필요자에 한해 유방암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관 및 유방사진전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4월~10월을 유방건강 기간으로 지정, 대전과 서울 등 전국 대도시에서 마라톤대회와 함께 유방암학회 추천병원에서 유방암 강좌, 소외여성과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한 무료 예방검진, 저소득층 수술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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