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이름 그대로 몸에 좋은 버섯요리를 제공해 손님들께 맛과 건강을 선물하는 일석 이조의 역할을 한다.
동충하초 버섯전골은 여러 가지 버섯과 고기를 샤브샤브 해서 드실 수도 있으며 육수에 푹 삶아 맛 볼 수도 있다.
이 집만의 비법이 숨어있어 말로 표현하기조차 힘든 국물맛은 손님들의 입맛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국물의 진하면서도 담백한 맛은 속을 달래는데도 안성맞춤이다.
동충하초는 예로부터 중국에서도 불로장생의 비약으로 불릴 만큼 잘 알려진 건강식품이다.
코디세핀이란 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는 물론 자연 치유제, 면역력 증가, 호흡기 계통 기능 강화 등에 좋다.
이 밖에도 병 팽이, 총각 버섯, 향토팽이, 느타리 등 다양한 버섯이 함께 나와 맛을 돋구어준다.
버섯은 단백질이 많고 면역, 항균, 해독, 이뇨 등 다양한 약리 작용과 함께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귀하 약재로 쓰이기도 했다.
수많은 함암이나 건강식품 가운데 버섯을 제일 꼽는 것은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이유다.
거의 모든 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활성산소 제거, 항산화 작용 등 스트레스 해소와 노화도 늦춰준다.
또 체내 지질대사를 개선하고 당뇨를 낮추고 간의 독성도 완화해준다.
‘버섯 = 항암제`라는 등식이 성립이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김 사장은 “손님들께 건강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며 “한화이글스 구대성 선수도 즐겨 찾고 있으며 건강을 챙기는 가족모임에 제격이다”고 말했다.
▲ 동충하초 버섯전골 大 4만 3000원, 中 3만 3000원 ▲ 버섯전골 大 3만 8000원, 中 2만 8000원 ▲ 버섯 육개장 5000원 ▲ 오가피 냉면 5000원 등 몸에 좋은 버섯 전문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 042~541~5480)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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