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시원한 국물 맛 ‘일품’
참치와 박해물 칼국수의 만남.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커플이다.
대전에서는 찾아보기조차 힘든 박해물 칼국수 요리는 이름조차 생소한 음식이다.
대전 유성구 홍인 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우리 독도참치(대표 김영우)`는 옛날 농촌의 초가지붕에서 볼 수 있었던 박을 이용해 칼국수를 개발에 화제가 되고 있다.
박해물 요리는 천연 무공해 식품으로 옛날 우리네 음식 가운데 하나인 전통식품이라 할 수 있다.
건강식품인 박과 각종 해물로 국물을 낸 박해물 칼국수는 시원한 국물만이 끝내준다.
박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당뇨, 비만,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 어린이, 노약자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식품이다.
본초강목에서는 열을 내리고 갈증을 해소하는 등 수종, 황달, 소갈증, 방광결석증, 악성종기 옴, 등을 치료하는 고호라는 약재로도 쓰이기도 한다.
박 요리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김 사장은 무량사라는 절로 유명한 충남 부여군 외산면에서 만수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무공해 박만 재료로 사용한다.
김 사장이 직접 시골에서 재배한 박을 재료로 이용하기 때문에 손님들께 언제든지 신뢰할 만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밖에 독도참치는 로얄스폐셜참치, 골드스폐셜참치, 특스폐셜참치, 스폐셜참치, 독도참치 등 다양한 참치 전문 요리를 제공한다.
▲ 로열 스폐셜 참치 7만원 ▲ 골드 스폐셜 참치 5만원 ▲ 특 스폐셜참치 3만 5000원 ▲ 스폐셜 참치 2만 5000원 ▲ 독도참치 1만 5000원 ▲ 박해물 칼국수 4000원 등의 음식을 맛 볼 7수 있다. (☎ 042~823~9204)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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