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덕테크노밸리 마지막 용지 분양

[부동산]대덕테크노밸리 마지막 용지 분양

단독주택용지 등 30필지… 17~18일 분양신청

  • 승인 2007-12-09 00:00
  • 신문게재 2007-12-10 12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대덕테크노밸리의 마지막 잔여용지 30필지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덕테크노밸리는 9일 단독주택용지, 유통시설용지 등 단지 내 잔여용지 분양을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분양신청을 받고 추첨 또는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잔여용지는 대덕테크노밸리의 마지막 용지로 단독주택용지(체육) 24필지, 단독주택용지(일반) 1필지, 유통시설용지 1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3단계) 3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30필지이다.

단독주택용지는 관평천, 갑천, 월봉산 등 주변에 자연형 생태공원이 잘 조성돼 있을 뿐 아니라 현재 9홀 규모의 골프장 인허가가 추진중인 체육시설용지와 인접해 있어 뛰어난 전원주택용지로 평가되고 있다.

주변의 초·중·고교 등 우수 학군은 물론 외국인학교의 이전이 추진되고 있어 교육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며 상업시설과 레저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단독주택용지는 전체 27필지 중 잔여용지 24필지를 분양하게 되며 분양가는 3.3㎡당 273만원∼281만원이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00%애 2층 이하로 계획돼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통시설용지는 11개 필지 중 10개 필지는 분양이 완료됐고 이번에는 중심상권에 위치한 잔여용지 1개 필지가 공급된다.

대형유통업체와 인접해 유동인구의 유입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인근에 40∼50층 규모의 장기체류형 호텔, 복합체육시설 등이 연이어 들어설 예정이어서 노른자위로 꼽히고 있다.

유통시설용지는 6306㎡로 입찰 시작가는 3.3㎡당 370만원이며 건폐율은 50%, 용적률 500%에 최고 10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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