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버섯전골과 민물매운탕의 조화]
-복수동 금강 민물매운탕-
<앵커맨트>
대전 서부경찰서 옆 작은 언덕
‘언덕 위의 하얀집’이라 불리는 이곳이 오늘의 맛집입니다
여느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손님맞이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주방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구수한~ 올갱이 국물 우려내기
(인터뷰)
김은화(47) 금강 민물매운탕 운영
다 잡아와요 영동지방에서 우리 사장님이 직접 잡아온 것들이죠
그렇습니다..!
백퍼센트 순수 자연산재료들이
이 집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랍니다
인공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 바람에
처음엔 영 맛이 어색하고 밋밋하다는 손님들이 적지 안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일 그램의 조미료도 넣지 않은 것
바로 자연에서 얻어지는 맛이야말로 가장 정직한 맛이라고 믿은
사장님의 의지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임재현(51) 금강 민물매운탕 운영
자연산 하면 무조건 좋잖아요 내가 먹을 음식이기도 하니까
내가 손수 뜯어온 거 손님들이 드시면 건강에도 좋고 보람도 있고...
사장님의 이런 의지가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이곳 음식에 매료된 손님들이 차차 늘어가기 시작했다는데요
버선전골이든 매운탕이든 한번 맛을 본 손님들은
꼭 다시 찾아오게 된다고 합니다
손님2: 집에서 우리 어머니들이 해주시던 맛 그대로죠
금강이 원산지인 도리 뱅뱅은 우리 주부님들도 많이 찾는 이곳의 별미 요리
알이 통통하게 살아있는 올갱이국은 아저씨들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라고 합니다..
정직한 재료에서 참 맛이 우려난다는 ...사장님
이루고 싶은 꿈도 사장님답게 소박하기만 한데요..
임재헌 : 손님들이 항상 내 집처럼 생각하고 음식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은화 : 음식 남기지 않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 보는 것이 보람이죠.
잘먹고 잘사는 것이 중요시되는 요즘
자연의 향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웰빙 음식들로 건강을 챙겨보시는 것 어떨까요?
<나레이션 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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