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집]샤브샤브… 구이… ‘입맛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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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집]샤브샤브… 구이… ‘입맛대로’

야들야들 해물 고기 뷔페(유천점)

  • 승인 2007-05-22 00:00
  • 신문게재 2007-05-23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50여종 해물과 고기 ‘다양한 맛’
담백한 꽃게.대하 술안주로 제격


"대전에서도 해물과 고기를 함께 맛 볼 수 있습니다."

대전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야들야들 해물 고기 뷔페(대표 이자야)`는 50여종 해물과 고기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뷔페집이다.

즉 해물샤브샤브 뷔페와 고기뷔페를 합쳐 놓은 음식점이다.

친절한 종업원의 안내를 받으며 식당 안에 들어서면 실내도 넓고 진열된 음식들이 깔끔해서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주인인 이 사장은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우선 가격이 저렴해 부담이 없어 많이 찾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뷔페집은 좋아하는 요리를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소문을 타고 현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가격으로 해물과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 해물은 샤브샤브로, 고기는 구이로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 또한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때문에 직장인 회식이나 가족 모임 등으로 제격이다. 해물과 고기, 버섯을 샤브와 구이로 마음대로 바꿔가면서 먹을 수 있다. 해물과 버섯을 먼저 구워서 먹기도 하고 샤브샤브로 바꿔서 식사를 하거나 육수에 칼국수나 라면 사리를 넣어 먹을 수도 있다. 또한 밥을 볶아 먹기도 한다. 이렇듯 이 집에서는 다양한 음식만큼이나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 꽃게, 대하, 낙지, 꼴뚜기 등 해물은 현지에서 당일 가져온 것으로 사용하고 돼지고기와 쇠고기는 언제나 신선도를 유지해 먹기 전부터 군침이 돈다.

이 집의 꽃게와 대하는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다양한 해물은 애주가들에게 술 안주로도 그만이다.

야들야들 해물 고기 뷔페에는 언제나 밀려드는 고객으로 정신이 없을 정도. 주말이면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 정도다.

친절한 서비스와 신선한 음식을 자랑하고 있는 이 집은 서민들이 부담없이 찾기에도 제격이다.
좋아하는 음식이 고기나 해물인 사람들은 야들야들 해물 고기 뷔페를 찾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이자야 사장은 "해물 고기 뷔페는 다양한 고기구이와 해물 샤브샤브를 저렴한 가격으로 드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맛있는 음식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42)581-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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