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끝내주는 복어요리맛에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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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끝내주는 복어요리맛에 ‘싱글벙글’

싱글벙글복어 둔산점

  • 승인 2007-05-01 00:00
  • 신문게재 2007-05-02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얼큰한 복매운탕 숙취해소 제격
칼슘 등 풍부 혈액순환에 좋아
부담없는 가격으로 ‘최고의맛’


"해장으로 끝내주는 복어요리, 복어요리는 미식가들에게도 최고의 인기요리입니다. 복어의 참맛을 느껴보세요."

지난해 말 대전에 복어가 상륙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복어요리전문점 싱글벙글복어 둔산점(대표 김준현)에서는 복매운탕에서부터 각종 복어관련 요리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를 갖춘 싱글벙글복어는 음식 맛도 최고를 자랑한다.
싱글벙글복어는 40여년 전 경상도 구미에서 출발해 전국에 50여개의 체인점이 있으며 대전 둔산점의 경우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나 있는 음식점이다.


특히 싱글벙글복어의 자랑거리는인 생복매운탕은 숙취를 해소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은 속풀이로 그만이다. 생복매운탕은 속을 달래는데 좋은 콩나물과 미나리를 듬뿍 썰어 넣고 이 집만의 독특한 양념을 첨가해 다른 음식점과는 다른 새콤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매운탕에 살짝 끓인 콩나물을 건져 40여년 전통이 살아 있는 양념에 살짝 비벼먹는 맛은 마치 5월의 싱그러움을 맛보는 느낌이 들 정도다.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복어 요리.
복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에 좋으며 근육의 경화를 방지하고 부드럽게 하는 장점이 있다. 해산물 중에서 최고의 재료로 통하는 복어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A, B등이 풍부하고 지방이 전혀 없다. 또한 혈액을 맑게 해 피부를 곱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급요리로 즐기기 힘들었던 사람들을 위해 싱글벙글복어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격의 복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맑게 끓여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복지리, 얼큰한 복 매운탕, 바삭한 튀김과 껍질요리 등 복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싱글벙글복어에서 복요리를 먹으면 싱글벙글 기분 좋은 웃음이 절로 나온다. 때문에 가족끼리 외식, 친구모임이나 동창회, 비즈니스 장소로 제격이다.

싱글벙글복어는 최고의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정성을 다하고 있다.

김준현 사장은 "싱글벙글복어에서는 부담 없이 복어요리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42)482-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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