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식사부터 특선메뉴까지 다양
깔끔한 인테리어 접대장소로도 제격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오후청(五侯鯖)(대표 조승호)은 정통중국요리 전문점이다.
오후청에 들어서면 우선은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종업원들의 친절한 안내로 손님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특히 오후청은 가족단위 회식을 비롯해 윗사람 접대 장소, 직장인 모임 등 각종 행사를 갖기에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이와 함께 오후청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저렴한 식사류부터 최고급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어 오후청은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후청의 특선메뉴에는 새우살볶음, 게살우유볶음, 팔진두부, 매운돌솥 안심볶음 등이 있으며 오후청 런치 스페셜 메뉴(A, B, C, D코스)가 있다. 가장 저렴한 A코스의 경우 은이게살을 시작으로 부용삼슬, 매운생선살요리, 칠리소스새우, 야채쇠고기, 꽃빵, 식사 등의 순으로 놓여진다. 최고급 D코스는 특색냉채샐러드를 비롯해 통샥스핀, 사천식오룡해삼, 오후청왕새우, 조리장 특선요리. 자연 송이쇠고기, 꽃빵, 식사, 계절과일 등이 식탁을 장식한다.
또한 오후청에는 주말 가족 특선 메뉴(A, B코스)와 함께 식사류에는 오후청 잡탕밥을 비롯해 쇠고기덮밥, 게살볶음밥, 새우볶음밥, 삼선볶음밥, 마파두부밥 등 밥류와 면류에는 오후청 짬뽕, 삼선자장면, 삼선우동, 쇠고기탕면, 해물초면 등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후청이 자랑하는 요리는 돌솥 전가복을 비롯해 깐풍 꽃게, 유린기 등이다.
돌솥 전가복(全家福)은 중국 요리중 최고급요리로 꼽히는 요리로 해삼, 전복, 자연송이 등 싱싱한 재료에 부드러운 굴소스로 조리해 맛과 향이 일품인 요리.
`온 가족이 복스럽게 먹는다`는 뜻의 전가복은 이집 요리의 결정판. 송이버섯, 죽순, 마, 전복, 해삼, 키조개 등 산과 바다에서 나는 18가지의 최고급 재료를 굴소스로 간을 해 나오는데 중화요리 중에서도 고급요리로 통한다. 센 불에서 순식간에 익혀 나오기 때문에 재료들이 살아있는 듯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굴소스는 한 방울의 차이가 향과 맛을 가른다 할 정도로 민감한 재료. 음식을 다 먹고 나서도 입안에서뿐만 아니라 코끝에서도 은은하고 깊은맛과 향의 여운이 그윽하다.
이와 함께 깐풍 꽃게는 국내산 암 꽃게를 높은 불에 튀겨 마늘향 소스로 볶은 부드러운 꽃게 살이 일품이다.
조승호 사장은 "모든 종업원들이 정성과 함께 언제나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을 모시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맛있은 음식으로 오후청을 찾는 손님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42)47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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