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人4色 환상의 4중주

4人4色 환상의 4중주

모차르트에서 쇼스타코비치까지

  • 승인 2006-06-30 00:00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소율라 앙상블’ 내일 대전 공연







전통적인 실내악
레퍼토리 연구와 독창적인 음악 프로그램을 시도함으로써 다른 악단과 차별성을 두는 ‘소율라 앙상블(SOYULLA ENSEMBLE)’이 실내악의 전수를 선보인다.

다음달 1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만나게 될 소율라 앙상블은 지난 2005년 링컨센터의 앨리스 털리 홀에서 관객의 환호를 받으며 첫 데뷔했다.

창단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규영은 지난 2001년 밴프 국제 현악 4중주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Daedalus’ 4중주단의 창단 멤버로 커티스, 줄리어드, 클리블랜드 음악학교 등에서 학위를 받았다.

김규영의 아내이자 첼리스트인 신 빛나리 그리고 피아니스트 웨이 이 양과 함께 비올리스트 김상진, 소프라노 신재민이 가세하는 이번 공연은 더욱 더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율라앙상블의 열정과 완벽한 하모니가 더욱 돋보이는 곡인 모차르트의 피아노 4중주와 쇼스타코비치의 로망스 모음곡 그리고 라벨의 피아노 3중주의 울림이 퍼질 예정이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 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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