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대전 근교에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친구나 연인들 끼리 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기에 좋거나 또는 숨겨 진 신세대 데이트명소를 소개해 본다. <편집자 주>
라이브 음악과 야경의 조화는 덤
살살 녹는 최상급 육질의 맛 일품
대전 동구 용전 4거리 아남
한 마디로 이미 친숙한 연인사이보다는 만난 지 얼마 안 되는 파트너와의 분위기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은 남성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주말 연인과 대전 근교에서 다정한 대화를 나눈 뒤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라이브 음악과 함께 대전의 야경을 음미한다면 둘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이다.
힐 하우스가 내세우는 주 메뉴는 안심스테이크, 감자, 와인, 바닷가재가 함께 나오는 힐 하우스 B정식(2만5000원). 온도 조절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 달라지는 스테이크는 최상급 육질만 엄선해 요리, 맛이 부드러울 뿐 아니라 연하다.
특히 그날그날 들여온 바닷가재는 이 집 문 앞에 설치된 수족관에서 직접 건져 올려 싱싱한데다 속도 꽉 차 있어 큰 자랑으로 꼽는다.
안심스테이크에 새우 또는 참치, 여기에 디저트까지 완벽한 코스를 갖춘 풀코스 정식(4만원)도 이 집의 자랑거리.
신선하고 풍성한 각종 야채와 과일, 요일마다 바뀌는 수프와 계절별 샐러드를 비롯해 즉석에서 구운 갖가지 해산물요리,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집에
식사로는 베이컨과 송이철판볶음밥, 새우철판볶음밥, 낙지덮밥도 인기인데 최근에는 미트소스 스파게티에 갖은 야채가 나오는 파스타도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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