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효과 ‘두배’

다이어트 효과 ‘두배’

  • 승인 2006-03-24 00:00
  • 최두선 기자최두선 기자
향신료·자극적 음식 피하고
식사할때도 바른 자세 가져야




어떤 운동이든 식이요법을 병행
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은 기본 상식. 요가나 필라테스 역시 예외는 아니다.

특히 요가 수행자가 피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하타요가(현대 요가와 가장 가까운 요가로 호흡법과 식이요법, 명상법 등을 통해 육체의 음양의 조화를 이뤄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전에 잘 나와 있다.
이 경전은 맵고, 짜고, 시고, 뜨거운 음식은 물론, 겨자, 술, 생선, 육류, 마늘, 기름으로 튀긴 과자 등을 금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자극적이고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라는 것이다.

음식의 종류와 함께 음식을 먹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관련 경전들은 설명하고 있다. 힌두교 경전은 과식을 패륜보다 더 나쁜 죄악으로 간주하고 있고, 하타요가 경전도 위의 반 정도만 음식으로 채우고 3분의 1은 원활한 기의 흐름을 위해 비울 것을 권하고 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는 만큼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물 2ℓ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다.
식사할 때는 등을 펴고 바르게 앉아야 에너지가 척추를 따라 자유롭게 흐르는 동시에 소화기관에 압박을 가하지 않아 소화가 잘 된다. 감정이 격해 있거나 피곤한 상태에서 먹은 음식은 소화가 잘 안 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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