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양종합건설, 만년동 ‘리더스하임’

두양종합건설, 만년동 ‘리더스하임’

복합건물 프리미엄 회사에서 보상한다

  • 승인 2004-11-08 00:00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  두양종합건설(주) 복합건물 ‘리더스하임’ 조감도.
▲ 두양종합건설(주) 복합건물 ‘리더스하임’ 조감도.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한 헌재의 위헌결정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지역 부동산시장에 회사측이 프리미엄을 보상해주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두양종합건설(주)은 서구 만년동 282, 283번지 육미대가 자리에 둔산 리더스하임 복합건물을 분양키로 하고 계약자들을 위해 각 평형별로 프리미엄을 보장해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두양종합건설에 따르면 세대별로 5000만원의 프리미엄을 보장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그동안 건설현장의 부지매입비를 비롯한 마감자재비, 인건비, 금융비용 등 매년 분양가 인상요인 등을 감안하면 회사측에서 이같은 프리미엄 보장은 충분하다는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그동안 매매시장에서 기존 분양가격이 100% 이상 올랐다는 것도 이번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 계기로 두양측은 둔산리더스 하임 복합건물의 경우 재테크 등 충분한 가치가 확실하다는 점을 계약자들에게 적극 알려 어떠한 이유에서든 프리미엄이 5000만원이하일 경우 회사가 보상해준다는 방침이다.

둔산리더스하임은 자체품평회를 거쳐 오는 12일 오전 10시 둔산동 모델하우스에서 분양설명회를 갖고 이후 이달 중순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두양종합건설은 이번 둔산리더스하임 분양과 관련,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금난새)를 초청해 대전 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2005년 신춘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정은 2005년 1월9일이며 초청대상은 리더스하임 관심고객 및 모델하우스 방문고객중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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