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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442-1번지. 유성관광호텔 정문 앞에 위치한 해림일식·참치 전문점(대표 정재학)은 생선회 진미를 12년 동안 지켜온 고급 일식집이다.
이미 많은 미식가들이 찾아 유명세를 타기도 한 이곳은 언제나 신선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어서 외지에서 온 귀한 손님들을 모시는 곳으로 유명하다. 1층에는 일반손님과 40~50명의 단체손님도 받을 수 있으며, 2층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비즈니스를 위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
많은 미식가들이 해림일식·참치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신선한 생선회 맛에 있다. 완도에서 매일 아침 싱싱한 도미와 광어 등을 공급 받아 식탁에 올린다. 특히 12년 경력의 베테랑 주방장의 능숙한 손놀림을 통해 먹음직스런 생선회로 둔갑, 손님들의 입맛을 돋운다.
적당히 큰 생선은 탄탄한 살과 씹을수록 입안가득 감도는 감칠맛이 일품이기 때문. 생선회는 주방장의 손질에 따라 맛이 좌우될 수 있는데 갓 잡아 올린 생선의 피를 완전히 제거해 생선살에 피멍이 들지 않게 함으로써 탄력있는 육질을 유지하는 것이 이 집만의 노하우다.
여기에 단골손님들의 입맛을 일일이 기억해 좋아하는 생선 부위를 더 얹어주는 주방장의 배려까지 이어지면 이집만을 찾게 되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
이 집의 정식 코스는 기본 스키다시를 비롯해 두툼한 회, 튀김, 구이, 탕 등의 순서로 상에 오르며 회는 생선회와 참치가 곁들여 나온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새벽5시까지 저녁정식 5만~7만원, 점심정식 2만~3만원, 300석(1, 2층 구분, 단체가능), 지하주차장 완비. 문의 822-9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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