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콜로키움(전문가들이 하는 세미나)은 특별히 영미권의 대표적인 동양철학 연구자인 하와이대 로저 에임스 교수와 죠지 메이슨 대 노영찬 교수가 주제 발표했다.
에임스 교수는 ‘화이트헤드의 흔적:공자의 재구성과 공자 읽기’를 주제로, 노영찬 교수는 ‘신비적 비전과 포스트 모던적 정신구조, 그리고 ‘깨침’을 주제로 발표했다.
에임스 교수는 영미권을 대표하는 동양철학 연구자로서 현대사회에 필요한 지혜를 동양철학에서 찾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날 발표에서 그는 공자를 과정철학자로 이해하고 화이트헤드의 개념을 통해 공자를 재구성하고 새롭게 읽고 분석했다.
또 노영찬 교수는 ‘수양’과 ‘계몽’과 관련, 수행과 명상의 일반적인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증산도는 잃어버린 민족혼을 되살리기 위해 역사 찾기 운동을 전개하며 상생문화운동의 일환으로 군부대, 교도소, 학교도서관 등에 ‘상생의 책’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증산도의료인협회에서는 무료 진료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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