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축 전야 대축제 및 봉축법회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관현악 퍼레이드와 대전충사암연합회 최윤희 전속무용단의 특별공연, 댄스그룹, 불자가수 등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 도광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육법공양, 발원문 등 봉축법회와 상견례가 이어졌다.
대전불교사암연합신도회 박현광 회장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전야대축제 및 봉축법회는 불자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큰 뜻이 담긴 화합의 한마당”이라며 “이 축제 한마당을 통해 온누리에 자비 광명이 두루 비치고 한량없는 광명의 나라, 불국정토의 새로운 세상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본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4시 대전보문고에서 시작되며 관등법회에 이어 제등행렬이 대전시내 중앙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부처님 오신 날의 참뜻을 되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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