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에~ 봄이 피었어요!

  • 문화
  • 맛있는 주말

식탁 위에~ 봄이 피었어요!

  • 승인 2004-03-12 00:00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  폭설로 얼어붙은 마음을 상큼한 봄 음식들로 깨워보자.    이민희 기자
▲ 폭설로 얼어붙은 마음을 상큼한 봄 음식들로 깨워보자. 이민희 기자
폭설로 얼어붙었던 마음을 활짝 열고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맛집을 찾아가보자. 본지는 10일부터 격주로 ‘맛집 & 맛짱’ 시리즈를 통해 대전 근교의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테마는 ‘봄’. 허브향 가득한 꽃밥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봄나물, 신선한 샐러드가 있는 맛집에서 봄의 향연을 만끽해보자. 〈편집자주〉


샐러드바 ‘파스티치오’
스파게티. 피자 등 연인과 함께
신선한 샐러드 메뉴 ‘듬뿍’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 메뉴를 정말 ‘양껏’ 먹고 싶다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종류별로 갖춰진 샐러드를 듬뿍 담아 먹을 수 있는 ‘파스티치오’를 찾아가 보자.

대전시 서구 둔산 2동 1285번지에 위치한 샐러드 바 ‘파스티치오’에는 신선한 야채와 샐러드 외에도 수프, 파스타, 스파게티, 소면 등 심지어 고기요리까지 푸짐하게 준비돼 있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파스티치오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이곳만이 갖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 피자 전문점을 합쳐 놓은 듯한 복합적 분위기 때문이다.
더욱이 파스티치오는 매일매일 신선한 야채를 공급받아 점심과 저녁, 손님들을 위해 하루 2번 음식을 선보인다.

또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지 않고 소량의 음식을 자주 내놓는다.
파스티치오는 ‘피자 2001’에서 운영하는 직영 샐러드 바 뷔페로 샐러드뿐만 아니라 각종 음식과 피자도 얼마든지 맘껏 먹을 수 있다.

130석 규모의 파스티치오는 연인들의 오붓한 데이트, 직장인들의 간편한 식사, 가족외식 등 어느 하나 손색이 없다. 샐러드로 양이 차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봄나물을 곁들여 먹는 비빔밥도 준비돼 있다.

영업시간은 점심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저녁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가격은 점심 7500원, 저녁메뉴는 1만원이며 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주차장을 마련해 놓고 있다. 전화 (042)484-1004, 477-50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법관 후보에 대전지법·고법 법관 3명 추천
  2. CJ그룹과 자회사 TVING, 동성애 미화 .조장하는 드라마 방영 계획 철회 촉구 규탄 기자회견
  3.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 유성장로교회 창립 70주년 맞아 특강
  4. [사설]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정착 지원도 중요하다
  5. 대전과학기술대-청년내일재단 '지역청년 자립과 지역정착' 맞손
  1. 9월 어류 3000마리 폐사했던 대전천 현암교 총대장균군 '득실'
  2. [사설] 예산 정국 곧 돌입, 지역 현안 챙겨야
  3. "행정수도는 내게 맡겨" 세종시 19명 사무관, 공직사회 첫 발
  4. 대한민국 최초 빠델 경기장, 대전 유성 봉산동에 오픈
  5.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2028년 준공위해 순항

헤드라인 뉴스


정년 65세 시대 개막… 지역 경제계는 `기대반 우려반`

정년 65세 시대 개막… 지역 경제계는 '기대반 우려반'

대전 경제계가 행정안전부와 소속기관 공무직 근로자 만 65세 정년 연장을 두고 기대와 우려를 나타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시대적 흐름이라면서도, 산업현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서울청사와 세종청사 등 전국 정부청사 환경 미화와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 2300여 명에 대해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연장한다. 운영 규정에 따르면, 현재 만 60세인 1964년생은 63세, 1965∼1968년생은 64세, 1969년생부터는 65세까지 일을 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 확..

대전 바이오 성장세에 `원촌 바이오 혁신지구` 관심집중
대전 바이오 성장세에 '원촌 바이오 혁신지구' 관심집중

알테오젠의 코스닥 시총 1위, 리가켐바이오의 약진 등 대전 바이오가 주목을 받으면서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이 2028년 금고동으로 이전됨에 따라 현 부지 총 12만 2000평(40만4334㎡)에 사업비 4515억 원을 투자해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공정률 15%를 보이면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첨단바이오메..

[충남아산FC, 승격원년 준비] 구단 최고성적 확정적… 이젠 직행 노린다
[충남아산FC, 승격원년 준비] 구단 최고성적 확정적… 이젠 직행 노린다

충남아산FC가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사상 첫 승격전 진출까지 가시권에 두게 됐다. 구단은 사실상 플레이오프는 안정권으로 확보한 상태에서 승격으로 직행하는 리그 1위까지 돌풍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충남아산FC는 10월 20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경기에서 3대 2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리그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 이후 두 골을 연달아 내주며 역전당했지만, 후반전 이학민의 멀티골로 중요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먼저, 이번 시즌 충남아산FC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배춧값 강세에 절임배추 사전예약 경쟁 치열 배춧값 강세에 절임배추 사전예약 경쟁 치열

  • 살고 싶은 서천의 매력에 반한 캠퍼들…서천 힐링캠프 ‘성료’ 살고 싶은 서천의 매력에 반한 캠퍼들…서천 힐링캠프 ‘성료’

  •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