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2024-09-01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역사·행정·경제적으로 한 뿌리인 점을 강조하면서 협업·통합 수준을 강화하는 '메가시티' 열풍이 불고 있다.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올해 5월 이미 충청광역연합의 닻을 올렸다. 대구와 경북, 부산과..
2024-09-01
중부권 최고의 정론지, 중도일보의 창간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51년 창간된 중도일보는 대전·세종·충청 역사의 산증인입니다. 미래를 모색하는 지혜의 창구이자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중부권 언로를 열고 지역민의 깊은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지역에..
2024-09-01
2022년 고인이 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은 비빔밥에 대해 "날것도 익힌 것도 아닌 그 중간 항(項), 자연과 문명을 서로 조합하려는 시스템 속에서 음식을 만들어 낸 것이 비빔밥"이라며 '맛의 교향곡'이라 극찬했다. 또한 우리 문화의 힘이 바로 '비빔밥'의 조화로움..
2024-09-01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방안-공정성과 갈등 인식' 보고서가 충격적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92.3%가 진보와 보수사이의 갈등이 심각하다고 보았다. 2018년 조사 때의 87.0%보다 5.3%포인트 상승했다. 응답자의 절..
2024-09-01
비빔밥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다. 밥에 각종 나물과 고명,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한국 고유의 전통 요리, 비빔밥은 우리들의 배를 언제나 든든하게 해줬다. 비빔밥은 정치하고도 닮은 면이 많다. 각종 재료와 양념이 들어감은 물론 기호에 따라 조리법이나 맛이 다른데, 정치..
2024-09-01
충청권 4개 시도 생활권과 경제권을 하나로 묶는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선 행정통합을 둘러싸고 미묘하게 갈리는 이해관계 절충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주민 니즈 파악을 통한 로드맵 수립이 선행돼야 하고 지나친 관 주도의 통합을 경계해야 거대 수도권과 경쟁 가능..
2024-09-01
세종시 '축제와 관광' 산업이 재정난 아래 계륵으로 전락하는 모습이다. 당장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제2회 빛축제는 사실상 무산되는 분위기다. '축제의 완성도부터 안전, 주차·교통 관리' 전반에서 부정적 평가가 우세하고,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특화..
2024-09-01
충남 서해안 화력발전소 집중에 따른 주민 피해와 지원 사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과세자주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힌 ‘지방세법 개정안’으로, 화력발전의 경우에..
2024-09-01
세종시는 이응패스가 시행되는 9월 한 달간 이응패스 출시 반값이벤트를 갖는다. 이응패스를 유료로 이용하는 일반시민은 기존 2만 원에 판매하는 이응패스를 9월에 한해 1만 원에 구입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만 원만 결제하면 최대 5만 원까지 한 달간 다양한..
2024-09-01
22대 국회 출범 직후 10명에 달했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충청권 의원이 2개월여 만에 7명으로 줄었다. 5명이던 국민의힘 소속 위원이 2명으로 대폭 줄면서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아졌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4명 중 2명은 교체됐다.… 1일 국..
2024-09-01
중도일보의 창간 73주년을 축하합니다. 중도일보는 중부권 최고의 정론지입니다. 지난 73년간, 전쟁과 분단, 산업화와 민주화 등 현대사의 굽이굽이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균형자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또한 '엄정중립, 신속정확, 지역사회 개발'의 사시(社是)를 기..
2024-09-01
중도일보 창간 73주년을 충남교육공동체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도일보는 1951년 창간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언론의 본령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난 73년 동안 충청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교육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해왔습니다. 특히, 충남..
2024-09-01
세종 갑 김종민 국회의원이 결국 새로운 미래를 탈당하고 더 나은 미래 찾기에 나섰다. 김종민 의원은 9월 1일 오전 탈당 입장문을 통해 "한국 정치를 바꿔보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함께했던 새로운미래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
2024-09-01
세종시와 경기도 동탄을 잇는 시외버스가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세종∼동탄 노선은 두 도시 간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에 따라 동탄역에서 출발해 약 75∼80분 이후 정부세종청사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노선은 경기도..
2024-09-01
충남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도와 논산시가 각각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은 반려인구 증가에 발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 기반을 조성하고 성숙한..
2024-09-01
충남도가 민원인 청사 AR 내비게이션·챗봇 서비스 등을 담아 13년 만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 도는 2일부터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한 새로운 도 공식 누리집 서비스를 개시한다. 2일 오전 9시까지 홈페이지는 일시중단 상태다. 도는 지난해부터 업무 재설계 및 정보화..
2024-08-30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대상지로 청양군이 최종 선정됐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0일 이전 대상지 평가위원회를 열고, 연구소 유치에 나선 공주·보령·금산·청양·태안 등 5개 시군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일원을 이전 대상지로 선정했다. 평가위원회는..
2024-08-30
해발 200m 이상의 고층을 오르는 이색 '수직 마라톤 대회'가 세종시에서 처음 열린다. 서울의 롯데월드타워(123층)와 63빌딩 그리고 부산이 아닌 지역에선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해외에서는 오래 전부터 각 도시의 랜드마크 빌딩에서 주로 개최되곤 했다. 이번 대..
2024-08-30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7회 어도(魚道)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하며, 전국에서 참여할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어도란 강과 하천에 설치된 댐이나 수중보와 같은 구조물로 인해 물의 흐름이 막힐 때, 물고기와 같은 수산생물이 자..
2024-08-30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9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 어촌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와 생물을 국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9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대하와 전어는 가을철 대..
2024-08-30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방류된 바다거북 9마리에 대한 사후 관리가 인공위성추적(GPS) 기술로 이뤄진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8월 28일 이 같은 조치에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바다거북의 개체 수가 지속 감소하면서,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
2024-08-30
2024년 추석을 맞아 역대급 할인 행사와 성수품 공급 확대 등의 정부 지원안이 확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추석을 맞아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성수품 공급 확대를 포함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
2024-08-30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29일 대전과학기술대에서 열린 '2024 사립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해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 송인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현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교육 전문성 강화를..
2024-08-30
세종시 첫 '치유농업 공원(가칭)'이 2028년 말 다솜동(5-2생활권)에 2.2만㎡ 규모로 선보인다. 치유농업은 농업 소재와 동물·식물 자원 등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한다. 농사 그 자체보다는 건강과 힐링의 목적을..
2024-08-29
대전시는 29일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사에서 숙련 기술자 자긍심 고취 및 시민 소통을 위한 공간인 '대전시 명장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연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