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10-08-25
공주교육청(교육장 박승규)은 25일 오후 5시 아리랑 뷔페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공주시충남대표선수단 해단식 및 종합 시상식을 가졌다.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공주시는 초·중 9개 학교 8개 종목에서 54명의 학생이 참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010-08-19
대전에서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제39회 전국소년체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전을 비롯한 충남과 충북의 경기성적도 기대 이상이었다. 무엇보다도 혹서기에 치러진 종합체육대회임에도 크게 우려했던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을 만하다. 결과..
2010-08-18
체육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소년체전의 개편 문제에 대해 체육계는 소년체전의 전면적인 개편 보다는 점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다만 올해 처음 시도한 '개최시기 조정'이 여론의 반발을 사고 있는 만큼 개최시기 재조정 등 시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2010-08-17
정부가 소년체전 폐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학습권 보장'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에도 불구하고 각계의 반발을 샀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며 정부의 정책을 성토했고, 체육계 관계자들은 무더위를 넘어 소년체전 폐지 움직임에 대한 입장을..
2010-08-16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무사히 막을 내렸지만 뒷맛이 썩 개운치 않다. ‘학습권 보장’을 이유로 소년체전의 개최시기가 혹서기인 8월로 옮겨진 탓에 각계에서는 정부 방침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봇물을 이뤘고, 정부의 소년체전 폐지 움직임에 대한 체육계의 우려도 표면으로..
2010-08-15
정부가 검토 중인 소년체전 폐지안에 대한 체육계의 반대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내달 정부가 밝힐 최종 입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결정을 앞두고 그간 물밑에 있던 반대여론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습이어서 향후 정부의 최종 입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
2010-08-15
체육 꿈나무들의 스포츠 잔치인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정을 사르고 14일 막을 내렸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고 규모인 33개 종목에 1만 70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010-08-15
논산가야곡중 인라인롤러 팀이 이번 소년체전 대회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재확인했다.
가야곡중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여중부 선수들의 금빛 질주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 충남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데 한 몫을 했다.
특히 3관왕을..
2010-08-15
○…“소년체전 사상 처음인 것 같다.”
대회 마지막 날 대전 상황실은 눈코 뜰 새 없이 분주.
과거 소년체전에서 힘을 쓰지도 못하고 예선탈락했던 단체 종목이 이번 체전에서는 끝까지 선전하며 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결승전에 대거 진출, 금메달 사냥에 나섬에 따라..
2010-08-15
“나란히 금메달을 따서 무엇보다 기쁘다.”
쌍둥이 복서로 주목을 받았던 임현철·현석 (동산중 3)형제가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을 사이좋게 목에 걸었다.
지난해 소년체전에 출전, 형 현철(-52kg급)이는 동메달을 땄지만, 동생 현석(-50kg급)이가 예선 탈..
2010-08-15
대전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소년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3개 종목 1만 7000여 명의 참가선수들이 대회가 열린 4일간 1만 7000여 개의 드라마를 만들며, 대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뒤로했다.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2010-08-15
야구명문 대전 신흥초와 축구명문 천안 성거초가 소년체전 마지막 날 창단 이래 첫 금메달의 쾌거를 동시에 이뤄 화제다.
창단 59년째를 맞는 대전신흥초 야구부는 14일 오전 대전고에서 광주서석초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경기 전 기상 악화로 대회 룰이 적용돼,..
2010-08-15
이번 체전에서 역대 최대인 37개 금메달을 따낸 충남선수단의 이환구(충남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사진) 단장은 15일 “사실 금메달 목표를 33개로 잡았는데 37개라는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해 놀랐다”며 “더운 날씨에 고생한 선수들과 지도자, 체육회와 학교 관계자들께..
2010-08-12
대회 이틀째 대전이 메달획득에 잠시 주춤한 가운데 충남은 예상 밖의 선전으로 금맥을 캐냈다. 대전은 단체와 체급, 기록경기 등에서 숨 고르기를 하며 대회 3일째를 기약한 반면 충남은 양궁과 씨름, 역도 등에서 메달을 쓸어담았다.
▲대전, 대회 3일째 도약 다짐=..
2010-08-12
“꿈꿔왔던 소년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게 돼 기쁘다.”
대회 2일째인 12일 대전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긴 유도 정승현(대성중 3)은 금메달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천동초 시절 유도를 시작한 정승현은 초등부 시절, 소년체전에서 메달을 구경도 하지 못했지만 중학교에..
2010-08-12
○…남선중 배드민턴팀이 전국대회 8강전에서 두 번 마다 두 번 모두 패했던 강적 아현중을 누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 금메달 못지않은 기쁨.
서울 아현중 징크스를 깬 남선중은 소년체전에 출전하면서 '3번은 질 수 없다'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해, 메달획득의..
2010-08-12
“전교생의 응원에 힘입어 소년체전 만년 꼴찌라는 꼬리표를 뗀 것 같다”
글꽃중 남자 핸드볼이 600여 재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4강에 진출하며,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11일 남중 핸드볼 8강전 글꽃중-만덕중(부산) 경기가 열린 충무..
2010-08-12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던 충남 양궁이 이번 대회에서 대회 첫 4관왕을 배출하는 등 파란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이번 대회 첫 4관왕에 오른 이보영(홍주초6)은 11일 35m 금메달(부별타이)에 이어 12일 25m(부별신)와 단체종합(부..
2010-08-12
그야말로 예상 밖의 메달이었다.
유망주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유민국(당진중3)은 이번 소년체전을 통해 한 편의 드라마를 썼다.
역도부 주장 유민국이 12일 69㎏급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인상에서 동메달을 따자 유민국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부둥켜안..
2010-08-12
대회 이틀째인 12일 대전과 충남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전은 유도와 양궁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반면, 충남은 제39회 소년체전 첫 4관왕을 배출하며 메달 행진에 가속을 붙였다.
대회 첫 4관왕의 주인공은 여초 양궁에 출전한 이보영(..
2010-08-11
‘준비된 자만이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라는 말이 남중 수영 평영 100m에서 그대로 증명됐다.
금메달은 아니지만, 메달을 기대했던 백석중 윤준석(3)이 뜻밖에 행운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평영 100m 결승에 진출한 윤준석은 최선을 다했지만 2위로..
2010-08-11
대회 첫날 대전과 충남은 일부 기대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크호스가 부상하면서 목표했던 메달 획득에 근접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첫날 금 6개, 은 5, 동 11개 등 모두 22개의 메달을 기대했던 대전은 금 5개, 은 5개, 동 7개 등 모두 17개..
2010-08-11
○…소년체전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학교들의 운동장이 쑥대밭(?)이 돼 학교관계자들은 깊은 한숨.
소년체전 경기장으로 지정된 학교들의 운동장은 경기장을 찾은 관계자와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으로 개방했지만, 비가 온 뒤 차량의 진·출입으로 운동장이 파이고 울..
2010-08-11
“그동안 먹고 싶어도 체중조절 때문에 구경도 하지 못했던 고기를 맘껏 먹고 싶어요”
대전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레슬링 그레코로만 35kg의 이상규(대전체중 3)은 이번 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체중조절이 가장 힘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학교 진학하면서 레슬..
2010-08-11
'형제·자매들이 일 낸다'
제39회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대전선수단 가운데 쌍둥이형제를 비롯 자매와 사촌 등 선수 가족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형제·자매 선수들은 같은 종목 선수들로 때론 선배로 때론 동료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대회전 부터 쌍둥이 복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