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2025-02-20
대전 둔산지구와 법동지구 등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계획도시들이 재정비 준비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들 지역 주민들은 재정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선도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재정비를 희망하는 단지만 20곳에 달한다. 국토교통부는 19..
2025-02-20
올해 부동산 시장은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매수세가 위축 되고, 거래량도 감소한 것으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동산은 경제 전반의 흐름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본보는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KB 주택시장리뷰 2월호를 통해..
2025-02-20
이대열 (주)장원토건 대표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장을 한 번 더 맡는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회는 1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지부협의회 소속 법무보호위원 33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
2025-02-19
대전지역 건설업체의 2024년 기성 실적이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주)부원건설과 유등교 철거공사 마무리 수준을 밟고 있는 (주)장원토건의 성장률이 눈에 띈다. 19일 대한건설협회 대전광..
2025-02-19
정부가 침체의 늪에 빠진 지방 건설경기 안정화 대책으로, 지역개발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책임준공에 따른 지방 건설사의 빚 부담을 완화해 주는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대책을 내놨다. 특히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 실수요자들을 위한 각종 금융 지원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다..
2025-02-19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악성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기로 하면서 충청권의 미분양 물량이 해소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충청권은 미분양 매물과 준공 후 미분양으로 불리는 악성 미분양 아파트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정부는 19..
2025-02-18
대전의 1기 신도심 아파트단지들이 지방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서구 둔산·월평·만년 등 둔산지구 아파트를 중심으로 통합 대단지를 구성해 사업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다만, 단지 규모가 커질수록 주민 동의율 확보는 헤쳐..
2025-02-18
준공 32년째를 맞은 대전 유성구 엑스포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단지는 4년 전 통합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다 정부가 안전진단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방향을 선회했다. 18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조달청..
2025-02-17
탄핵 정국 아래 더더욱 얼어붙은 국내 경제 상황에다 일명 '트럼프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특히 서울 강남을 제외한 전 지역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 훈풍은 언제 불어올지 주목되는 요즘이..
2025-02-17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침하한 대전 유등교의 철거공사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이미 주요 작업은 완료한 상태로, 잔여 폐기물 처리 등의 작업은 준공일인 24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사고 없이 기술력과..
2025-02-17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월 대전과 충남 아산에 있는 집단에너지 시설 매각에 대한 4차 재공고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17일 LH에 따르면, LH 집단에너지 사업부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가 1월 집단에너지 시설 매각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에 나섰으나 최근 유찰됐다..
2025-02-16
1월 취업자 증가 속 건설업은 불황 여파로 고용 부진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5~29세 취업자도 큰 폭으로 줄어 청년 고용 상황도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787만 800..
2025-02-14
정부의 건설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지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늘고 있는 데다,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건설 경기가 더욱 위축되고 있어서다. 15일 정부와 건설업계..
2025-02-13
<속보>=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지방 미분양 아파트 해소 방안을 내놓기로 하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비수도권에 한시적으로 완화될지 관심이 쏠린다.<중도일보 2월 6일자 1면 보도> 정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19일을 전후에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2025-02-13
지난해 전국 부동산 시장 지표가 4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에선 오피스텔이, 거래금액에선 상업·업무용 빌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
2025-02-11
충청권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상승에도 분양 시장 상황은 비관적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75.4로 4.0포인트 올랐다. 전국 아파트 분양 전..
2025-02-10
대전의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정국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수 관망세와 미분양 물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1월 거래..
2025-02-09
정부는 대출 잔액 기준인 200조 원을 넘어선 전세대출 조이기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엔 소득 등 세입자의 상환 능력에 따라 보증 한도에 차등을 둘 전망인데, 소득이 낮거나, 기존 대출이 많은 경우 전세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해석이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
2025-02-07
전국 아파트값 낙폭이 줄어든 가운데, 충청권도 하락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승과 하락이 혼재돼 있어 관망세는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2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
2025-02-06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윤태연)는 6일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날 총회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전도하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
2025-02-06
대전개발위원회 신임 회장에 이건선 수석부회장(동승전기 대표)이 추대됐다. 대전개발위원회는 6일 회의실에서 '대전개발위원회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4 주요활동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크고 강하고 아름다운 대전을 만들기 위..
2025-02-06
계룡건설이 세종시에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활동에 나섰다. 대전, 충남에 이어 세 번째다. 계룡건설 오태식 사장은 6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엔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희..
2025-02-06
삶이 변화하듯이 법도 바뀐다. 2024년 12월 21일부터 2025년 1월 19일까지 국회는 793건의 입법안을 발의했다. 이 중 건설산업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법률안은 모두 39개다. 계속된 혼선 정국 속 통상 건설산업 관련 입법보다는 적은 수의 입법안이 발의됐지만,..
2025-02-06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대전 이전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제32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정기총회에서 "중앙회장님께 부탁 하나 드리면, 중앙회를 대전역 근처로 이전해주시길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서울..
2025-02-05
지방을 중심으로 악성 미분양이 급증하면서 비수도권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한시 완화 시행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당은 DSR 한시 완화를 통해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구입을 촉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최대한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