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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대한민국 해양치유의 중심' 태안해양치유센터를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은 태안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모습. 태안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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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대한민국 해양치유의 중심' 태안해양치유센터를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은 태안해양치유센터 모습. 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대한민국 해양치유의 중심' 태안해양치유센터를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해양치유센터를 2026년 1월 12일 공식 개관하고, 1~2월 개관 기념 40% 할인행사를 마련하고, 12월 15일부터 예약 접수를 받는다.
태안해양치유센터(남면 달산포로 85-59)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레저복합형 치유 시설이다.
피부 미용과 근골계 완화 특화형 해양치유센터로 1층에는 염지하수 활용 바데풀 등 9개의 기본 프로그램실이 조성됐으며, 2층에는 피트를 활용한 전신테라피실 등 8개의 전문 프로그램실과 15개의 치유룸이 갖춰졌다. 옥상의 인피니티풀에서는 서해 바다 경관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1월 12일 개관식을 갖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약 한 달 만에 전국 40개 사회단체 및 2천여 명의 국민이 시설을 관람하고 정부 부처와 지자체 등에서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연계 협력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태안해양치유센터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12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chiu.taea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해양치유센터에서는 ▲기본 프로그램(1층 시설 및 야외 수치유시설) ▲전문 프로그램(두피테라피, 온열캡슐테라피, 산소챔버, 페이스테라피, 피트비쉬스크럽, 딸라소캡슐, 전신테라피) ▲웰니스 프로그램(맨발걷기, 명상, 싱잉볼, 요가 등) ▲스테이 패키지(치유룸+기본 또는 전문 프로그램+워킹테라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본 프로그램의 경우 대인 기준 인당 4만 원이며, 전문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에 따라 4만 4000 원에서 9만 9000 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다. 웰니스 프로그램 이용요금은 2만 원이며, 스테이패키지의 경우 인원 수 등에 따라 26만~76만 원의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사전 예약자(1~2월 이용객)의 경우 해당 금액에서 40%가 할인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1월 12일 개관식 이후 시범운영 및 체험단 운영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2일 태안 해양치유의 역사적인 첫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태안해양치유센터가 태안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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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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