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 우수사례 공유와 포상 진행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소진공,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 우수사례 공유와 포상 진행

  • 승인 2025-12-11 09:53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ㅇㅇ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 본부에서 '2025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교육, 컨설팅)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단 본부에서 '2025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우수사례 수상자와 유공 포상 대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업 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관계자, 우수 교육생·컨설턴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은 역량강화사업 참여자, 컨설턴트,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을 통해 경영애로 해소, 고용 창출 등을 이룬 우수사례를 신청받은 바 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사례 적정성, 우수성, 완성도,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사업참여자(교육) 7건, 사업참여자(컨설팅) 7건, 컨설턴트 4건, 지원단체 3건 등 총 2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부문별 최고득점자는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됐으며, 사업참여자(교육)에 르센도 김상현 대표, 사업참여자(컨설팅)에 대유수산 김국영 대표, 컨설턴트에 비즈인사이트연구소 변종수 대표, 지원단체에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각각 수상했다. 유공포상은 공공부문 3건, 유관기관 부문 6건 등 총 9건이 수여됐다.



공공부문 수상자는 소진공 경기북부성장지원팀 김민지 대리, 소진공 강원성장지원팀 최지연 대리, 소진공 경기북부성장지원팀 전애현 대리이며, 유관기관 수상자는 충남대학교 임순경 전임연구원, 무신사 송지희 매니저, 경희대학교 박상희 교수, 전주대학교 김상진 교수, 세종경영연구소 황태원 대리, 한국표준협회 권봉현 책임연구원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교육, 컨설팅 분야 수상자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AI활용에 따른 업무효율성 증대, 컨설팅 기반 경영개선, 지역 협력 모델구축 등 실제 성과 중심의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