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이웃돕기 장터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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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이웃돕기 장터 수익금’ 기탁

  • 승인 2025-12-09 17:43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온정 기부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군포시에 이웃돕기 기금마련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100만 원 기탁을 기념하고 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영자, 협의회)가 9일 온정 기부를 위해 '이웃돕기 장터 수익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8일 이웃돕기 기금마련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1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백영자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8명이 참석해 온정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이웃돕기 장터를 통해 협의회 회원들이 기부한 생활용품 등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백영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시민들의 응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군포시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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