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청년이 만든 지속가능한 캠퍼스'-탄소중립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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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청년이 만든 지속가능한 캠퍼스'-탄소중립 페스티벌 개최

친환경 조형물 프로젝트로 탄소중립 실천 성과 공유

  • 승인 2025-12-07 10:29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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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송병국) RISE사업단 탄소중립활성화지원센터는 2일부터 5일까지 교내 일원에서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페스티벌(The Third Code)'을 개최하고, 학생·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기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은 관계자 및 참여자 기념촬영 장면)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탄소중립 교육·체험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전시와 세미나, 체험형 콘텐츠가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됐다.



건축학과 학생들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조형물 작품을 교내 공간에 설치해 탄소저감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컨버전스디자인학과는 지속가능 디자인 제품과 UX 기반 결과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다회용컵 회수기 및 탄소중립 파크 부스 등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이 직접 탄소중립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태희 탄소중립활성화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되며 큰 의미를 남겼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형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기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과 지역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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