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 창립 제37주년

  • 사람들
  • 뉴스

[현장취재]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 창립 제37주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마당

  • 승인 2025-11-28 00:48
  • 수정 2025-11-28 00:5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51127_180519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총재 백은기) 창립 제37주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마당이 11월27일 오후 5시 유성컨벤션웨딩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나와 이웃과 자연이 모두 하나임을 알고/하나인 이웃과 자연을 내 몸 같이 존중하고/사랑하는 마음이 국제휴먼클럽의 정신입니다.”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총재 백은기) 창립 제37주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마당이 11월27일 오후 5시 유성컨벤션웨딩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20251127_172907
이날 제 1부 휴먼공연은 가수 겸 MC 남진아 씨의 사회로 전통연희단 소리울림의 풍물, 가온병창단의 가야금병창과 국악가요, 파랑새휴먼아동센터의 치어리딩, 가수 겸 MC 남진아 씨의 가요, 테너 강항구 씨의 성악, 휴먼코러스합창단의 가요 공연이 펼쳐졌다.

제2부 사랑나눔마당은 남진아 씨의 사회로 김영남 부총재가 개회선언하고, 최귀자 봉사국장이 국제휴먼클럽 기본정신을 낭독했다. 이어 국제휴먼클럽 동영상을 소개한 뒤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교육감, 동구청장 상 시상식을 가졌다.



20251127_172457
국제휴먼클럽은 24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30세대에 사랑 나눔 성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백은기 총재는 기념사에서 “국제휴먼클럽 총재를 맡은 지 15년차에 접어들었다”며 “너무 장기집권하고 있는데 몰아내는 사람이 없다”고 우스갯소리를 전했다. 이어 “저는 자존심이 강하고 염치도 있고 체면도 아는 사람인데 13년째 국제휴먼클럽을 도와주고 계신 그 분을 뵈면 너무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51127_180507
백 총재는 “여러분들께 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큰 절을 올리겠다”며 객석에 있는 참석자들을 향해 큰 절을 드렸다.

백 총재는 “국제휴먼클럽은 1988년도에 창립 이후 순수하게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격려와 응원의 성취감을 느끼고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_173617
백 총재는 또 “평생동안 후원해주시는 여러분의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7_181128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88년도에 창립한 국제휴먼클럽은 13년 동안 총재를 역임하고 계신 백은기 총재님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어느 조직이던지 지도자가 가장 중요함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51127_183707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축사에서 “국제휴먼클럽이 사랑과 감사, 봉사활동으로 공헌활동을 해오셨다”며 “이웃사랑, 봉사, 소통으로 미래를 열어가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추구하는 국제휴먼클럽은 희망의 미래를 보게 한다”고 말했다.

20251127_183714 (1)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백은기 총재님의 큰 절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사랑의 기본정신을 느꼈다”며 “봉사와 기부로 파랑새휴먼클럽을 이끌어오신 백은기 총재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존중으로 따뜻하고 건강하고 튼튼한 버팀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27_180946
TalkMedia (1)
20251127_184716
20251127_183916
20251127_185156
20251127_174620
20251127_174407
제3부 화합한마당은 남진아 MC의 사회로 만찬과 휴먼네트워킹 후 트롯가수 김도경과 장민욱이 특별출연해 노래를 선물했다. 이어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기념품 전달과 경품 추첨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4.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5.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1.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2.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3.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4. 한기대 '다담 EMBA' 39기 수료식
  5.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MOU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