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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린대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믿음관에서 'SUNLIN Safety Together'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에는 미르벗지역아동센터, 참사랑지역아동센터, 한마음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0여 명의 아동이 참여, 안전역량을 직접 체험하며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선린대가 보유한 교수진, 실습실, 시뮬레이션 장비, 학생 멘토단 등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아동의 안전역량 강화와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기획·운영됐다.
특히 간호학부 학생회·재학생 4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해 아동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했다.
이들은 하루 동안 심폐소생술 실습, 응급처치 체험, 활력징후 측정 실습, 간호학 실습실 투어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돌봄·상호소통·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최진 GB대학 봉사단장(교수)은 "선린대가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과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실천 현장이자 대학이 지역사회에 반드시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무를 구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선영 한마음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심폐소생술과 실습형 안전교육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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