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3회 금산군의회 2차 정례회 개회…예산·조례안 등 주요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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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회 금산군의회 2차 정례회 개회…예산·조례안 등 주요 안건 처리

  • 승인 2025-11-25 10:52
  • 수정 2025-11-25 10:57
  • 신문게재 2025-11-26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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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33회 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2월 12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군정질문, 2026년도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조례안 및 동의안 처리 등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군정 전반에 대한 질의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기획전략국 등 4국, 직속기관·사업소, 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방향, 사업 추진 현황,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질의가 이어진다.

군의회는 124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 인삼산업 경쟁력, 지역경제 기반 확충, 재정 건전성 등 군정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정례회 후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가동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한 2025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금산군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안까지 심사한다.

2026년도 예산안은 총 8050억 원 규모로, 전년도 8652억 원 대비 602억 원 감소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보고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부서별로 실시된다.

보고 대상에는 4국 17개과 2직속기관 1사업소와 출연기관 3곳도 포함된다.

김기윤 의장은 "재정 여건에 맞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며 "군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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