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바이오·교육·의료 품은 명품 국제신도시 ‘BJFEZ 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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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바이오·교육·의료 품은 명품 국제신도시 ‘BJFEZ 명지’

연구·산업·정주가 선순환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외국교육기관·‘21년 숙원’ 의료시설 건립 본격화

  • 승인 2025-11-24 17:57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1)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국제신도시 전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국제신도시 전경./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국제신도시가 바이오 R&D 중심의 산업도시를 넘어, 교육과 의료,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국제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명지는 단순한 주거 신도시를 넘어 연구·산업·정주가 선순환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체질을 바꾸며 동남권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명지국제신도시에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데상트코리아 R&D센터, SA지오랩 R&D센터 등 연구개발센터가 있다.

또 국제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최첨단 오피스빌딩,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컨벤션센터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가 문을 열며 '명지 바이오 R&D 시대'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항체바이오 의약품의 개발부터 임상·상업화·생산까지 아우르는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 시스템을 완성해 '항체신약 전문 개발 기업'으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R&D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 바이오기업 유치는 물론, 관련 산업의 집적화와 지역 내 산학연 협력 활성화 등 바이오클러스터 형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명지국제신도시를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청년 일자리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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