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소방차 퍼레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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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소방차 퍼레이드 개최

전통시장·주거지역 중심으로 화재예방 캠페인 펼쳐

  • 승인 2025-11-24 10:30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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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21일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태안읍 전통시장과 아파트 단지에서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사진은 태안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하는 모습. 태안소방서 제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21일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태안읍 전통시장과 아파트 단지에서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정체 구간,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등 지역 내 화재 취약 지역 중심으로 진행됐다.

퍼레이드에는 지휘차·펌프차·화학차·구조공작차 등 소방차량 8대와 소방·군청·경찰 등 22명이 참여해 지역 주요 구간을 순회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과 화재예방 안내방송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비상상황에서 신속한 출동을 위해 필요한 시민 협조를 적극 홍보했다.



소방서는 이번 퍼레이드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진원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화재예방 수칙을 다시 한 번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 난방용품 안전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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