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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기간 예측하기 어려운 사회, 경제 환경 속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정부 사업 211건(8876억 원) 선정,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한 생활인구 352만 명 달성, 각종 체육대회, 전지훈련 유치로 27억 원 경제적 효과 창출 등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
그러면서 송 군수는 "2026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괴산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도 군정의 4대 중점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내년도 군정 추진은 지속가능한 전략사업을 통한 도약하는 괴산 실현, 체류형 관광·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관광도시 기반 마련,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업이 강한 괴산, 농촌이 행복한 괴산' 구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실현이다.
이에 괴산읍을 행정·교육·문화의 중심지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여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또한 산막이옛길에 리본 프로젝트를 더해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쌍곡계곡 생태 탐방로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2026년 초 착공하는 장연면 골프장, 박달산 자연휴양림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완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회복의 시너지를 이끈다.
아울러 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해 괴산을 스포츠 관광 거점으로 만들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 농기계임대사업소 확충, 소농업인 대상 농작업 대행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농촌의 실질적인 노동력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스마트팜, K-스마트 유기농 시범단지 조성, 관련 교육 확대를 통해 괴산을 미래농업 선도지역으로 이끈다.
여기에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제공,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소외 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하고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송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군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괴산의 미래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군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1.3% 증가한 5600억 원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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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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