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로컬푸드 질 향상 위한 '출하농가 역량강화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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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로컬푸드 질 향상 위한 '출하농가 역량강화 교육' 개최

2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서 진행, 관내 납품 농가 관계자 등 300여 명 참석

  • 승인 2025-11-21 19:53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5. 로컬푸드 출하농가 역량강화 교육 1
태안군은 2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로컬푸드 납품 농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로컬푸드 출하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2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육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2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로컬푸드 납품 농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로컬푸드 출하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 로컬푸드직매장' 참여 농가의 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직매장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직매장 운영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날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객 기대에 대한 출하자의 준수사항 ▲직매장 활성화 방안 ▲출하방법 및 규정 안내(운영·소포장·출하·포스활용)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농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태안 청정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군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은 지역 농가가 직접 출하한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 수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군 직영 매장으로, 현재 관내 1126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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