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 '제3회 화합의 날'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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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제3회 화합의 날' 성황리에 개최

성연면 관내 기업인·기관·주민대표 등 120여 명 참석
면민 대상 시상, 유공자 표창, 지역 발전 의지 모아

  • 승인 2025-11-20 09: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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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성연면민 화합의날 행사가 성연면 오사리 다울관광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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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성연면민 화합의날 행사가 성연면 오사리 다울관광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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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성연면민 화합의날 행사가 성연면 오사리 다울관광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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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성연면민 화합의날 행사가 성연면 오사리 다울관광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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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성연면민 화합의날 행사가 성연면 오사리 다울관광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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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성연면민 화합의날 행사가 성연면 오사리 다울관광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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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성연면민 화합의날 행사가 성연면 오사리 다울관광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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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성연면민 화합의날 행사가 성연면 오사리 다울관광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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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성연면민 화합의날 행사가 성연면 오사리 다울관광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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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산시 성연면민 화합의날 행사가 성연면 오사리 다울관광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산시 성연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유광준)가 주관한 '제3회 성연면 화합의 날' 행사가 19일 성연면 오사리 다울관광농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연면 관내 기업인, 기관·단체장, 주민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화합과 미래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민수 성연면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성연면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윤창기 전 서산시 성연면장이 면민대상을 수상했고, 이재연 (주)위스코 공장장, 최화영 일람1리 이장이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장현숙 생활개선회장, 김진철 왕정2리 이장은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을,장유석 (주)엔엘티 대표, 이난해 새마을부녀회장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유광준 성연면 기업인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연면은 기업과 지역사회, 주민이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하는 특별한 공동체"라며 "기업인협의회도 지역과 주민을 위한 역할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화합이 내년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선 성연면 이장단협의회장은 답사에서 "성연면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늘 주민이 있다"며 "기업·행정·주민이 한마음으로 움직일 때 더 큰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성연면은 서산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도시의 핵심 성장축"이라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장애인 국민체육센터(177억 원), 지식산업센터 리모델링(160억 원), 근로자문화센터 건립 등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활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오늘의 만남이 미래 비전을 함께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성연면은 민·관·기업이 함께 만드는 상생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역"이라며 "의회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예산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화합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민 대표로 참석한 한 주민은 "성연면은 이웃 간 유대가 강하고 서로 돕는 문화가 살아 있는 곳"이라며 "오늘 같은 자리가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확인시키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성연면의 지난 1년간 주요 활동 내용과 미래 전략사업도 소개됐다. 특히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177억 원, 내년 상반기 착공),서산 지식산업센터 리모델링(자원봉사센터·시설관리공단·장애인복지관 입주 예정, 160억 원),인더스밸리 근로자문화센터 건립,이들 사업은 생활·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성연면의 정주 환경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성연면은 서산에서 가장 젊고 활력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서산 전체 출생아의 약 25%가 성연면에서 태어나며, 평균연령은 35.3세로 서산 평균(44.8세)보다 9.5세 낮다. 이 같은 에너지와 공동체성은 서산 전체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날 양승걸 부면장의 '이장단협의회 및 2025년 성연면 활동계획 영상 소개',기업인협의회 회원사 및 활동 보고, 노래자랑 등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모인 성연면의 밝은 기운과 끈끈한 연대는 지역의 미래 도약을 향한 새로운 동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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