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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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폐기능검사 시행률 등 우수 평가

  • 승인 2025-11-18 17:0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보훈
대전보훈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이정상)은 최근 결과가 공개된 2024년 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6점을 기록하며 6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번 10차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환자 관리의 질 향상과 질병 악화 및 입원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세 가지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고, 대전보훈병원은 이들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에서 우수한 진료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정상 병원장은 "6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것은 의료진의 지속적인 노력과 환자 중심의 철저한 관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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