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 초·중·고, '2025 밴드부 안면음악축제' 성료

  • 충청
  • 태안군

태안 안면 초·중·고, '2025 밴드부 안면음악축제' 성료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문화 교류 행사

  • 승인 2025-11-17 10:1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안면음악축제
안면중학교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문화 교류 행사인 '2025년 밴드부 안면음악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은 안면음악축제 모습. 안면중 제공


안면중학교(교장 강소진)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문화 교류 행사인 '2025년 밴드부 안면음악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면중 솔향관에서 안면중학교 밴드부가 주관하고 안면초등학교(교장 홍건표), 안면고등학교(교장 김관호) 밴드부가 함께 참여해 학교 간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세 학교는 기획 단계부터 함께 준비하며 학생들이 재능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었다.

안면음악축제는 각 학교 밴드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면중학교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 학부모회가 준비한 떡볶이와 어묵국은 참가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간식으로 제공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안면중학교 이지현 교사는 "열심히 활동해 온 학생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고, 지역 초·중·고가 함께하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소진 교장은 "이번 음악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았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도 더욱 싶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2.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3.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4.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3.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4.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