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옛 여성복지회관 리모델링 '여성 플러스센터'로 새롭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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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옛 여성복지회관 리모델링 '여성 플러스센터'로 새롭게 개관

  • 승인 2025-11-11 14:2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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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성남시 여성플러스센터 개관식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구 단대동 70번지 옛 여성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 하여 11일 '여성 플러스센터'로 개관했다고 밝혔다.

여성 플러스센터는 수정구 태평동 여성 비전센터도 이곳으로 옮겨 창업지원과 교육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시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421㎡ 규모의 건물 내외부를 새로 단장하고, 층별 시민 이용 시설을 재배치하고, 교육시설 환경을 개선했다.

여성 플러스센터는 층별로 ▲지하 1층은 제빵 교육실 ▲지상 1층은 열린 공간(오픈 스페이스), 다목적실, 사무실 ▲2층은 창업지원실, 강당, 미팅룸, 미디어 촬영실, 편집실 ▲3층은 미용과 요리 교육실, 열린 교육실 4개 ▲4층은 재봉 교육실을 운영한다.



또한 전문 기술·취미·자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 창업 역량 강화 지원, 창업지원 공간 운영, 직업 상담, 공간 대여 등을 병행 운영하고, 교육 프로그램은 ▲한식조리사·미용·제과제빵 자격증 등 전문 기술 과정 12개 ▲기초 봉제, 수묵화 등 취미·자기계발 26개 ▲노래교실, 한글교실 등 실버교실 5개 등 총 43개 과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목별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19일부터 3개월(단기) 또는 5개월(장기) 단위이며, 수강료는 월 1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신상진 시장은 "여성복지회관과 여성비전센터 통합은 여성의 자기 계발과 창업지원을 넘어, 남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공간으로 기능 확장을 의미한다"면서 "여성 플러스센터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도전과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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