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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규암농협(조합장 정동현)과 농협파트너스가 조합원 장례 지원을 위한 '토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규암농협 제공) |
이번 협약은 조합원이 장례를 치를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조합원은 맞춤형 장례 서비스, 전문 인력 파견, 투명한 비용 안내,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된다.
정동현 조합장은 "조합원이 어려움을 겪을 때 함께하는 것이 바로 농협의 존재 이유"라며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농협파트너스 관계자는 "규암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동현 조합장을 비롯한 규암농협 임직원과 농협파트너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의 사회적 역할이 단순한 금융을 넘어 '생활 복지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농협이 조합원들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상징적이다.특히 지역 농협과 전문 기관의 협업 모델이 확산된다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복지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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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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