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역량강화 워크숍

  • 사람들
  • 뉴스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역량강화 워크숍

좋은케이터링사업단 참여 주민 근로의욕 강화, 정서적 자활과 공동체 의식 함양

  • 승인 2025-11-08 21:3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image01
좋은케이터링 사업단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좋은케이터링사업단은 11월 7일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주민의 근로의욕을 강화시키고 정서적 자활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센터에서 오프닝을 시작하고 각 사업단 참여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장소에서 참여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image02
좋은케이터링 자활사업단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이 디저트 맛집(몽심) 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디저트맛집 체험(몽심, 마하)과 베어트리파크 관람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얻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감각적인 공간과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며 카페 운영과 서비스 요소를 관찰했고, 이를 사업단 운영 아이디어와 경험으로 연결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해 여유롭게 산책하고, 동물 관람과 가을 풍경을 즐기며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image03
좋은케이터링 자활사업단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이 베어트리파크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소외 해소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참여자들이 속한 사업단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보고, 느끼고, 맛보는 직접체험 또한 워크숍의 목적을 더했다.

참여자 이 모 씨는 "요즘 바쁜 일상에 지쳐있었는데 디저트맛집도 체험하고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며 "이런 프로그램이 큰 힘이 된다" 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박 모 씨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느낀 점이 많았다”며 “사업단에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고 말했다.

image04
성우빌딩 7층에 위치한 좋은케이터링 자활사업단 매장 전관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좋은케이터링 담당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image06
성우빌딩 7층에 위치한 좋은케이터링 자활사업단 판매 제품 사진
한편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6조에 의거해 2010년 12월 27일 보건복지부(제252호)로부터 지정받아 일할 기회가 필요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술습득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이용시설로, 17개의 자활사업단과 6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4.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5.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1.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2.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3.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4. 한기대 '다담 EMBA' 39기 수료식
  5.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MOU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