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자산업 특구, '2025년 우수특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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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산업 특구, '2025년 우수특구' 수상

  • 승인 2025-11-07 12:5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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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산업특구 2025년 우수특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이천 도자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5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운영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시는 전통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개막행사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전국 특구 지자체,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확산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다.



시는 중기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도자산업특구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도예인·기업의 상생 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고, 도자·공예·디자인·관광이 결합 된 복합문화 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지속 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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