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승마부,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서 우수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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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승마부,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서 우수 성적

  • 승인 2025-11-07 08:04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조성재 선수 입상 사진
중원대학교 승마부가 대한승마협회, 구미시 승마협회 공동 주최·주관으로 최근 구미시 승마장에서 열린 제60회 회장배 및 제7회 구미시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과 말 200여 마리가 출전해 종합마술 및 장애물비월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 중원대 승마부 조성재 선수(4년)는 장애물비월 80cm, 100cm 종목에서 대학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60cm, 90cm 부문에서 각각 2위, 3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조성재 선수와 함께 출전한 말 '중원이'는 중원대가 수입한 포입마(임신한 상태로 수입된 모마가 국내에서 출산한 말)이다.

중원대에서 태어나 학생들의 관리·훈련 속 성장한 5세 국산마로 시합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말임에도 조 선수와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윤여경 감독은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 환경을 더욱 강화하는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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