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 2025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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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 2025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

-농업은 식량안보이자 생존전략… 농민과 함께 뛰는 의정 실천

  • 승인 2025-11-06 08:10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수상사진1
(제공=최병근 의원 사무실)
김천 출신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사진)이 2025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 농정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최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국 지방의회 의원 중 농정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인물에게 수여된다.

최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항상 현장 중심의 농정활동을 펼쳐왔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저온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경북 농가를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 묘목 지원, 스마트팜 보급, 기상정보 기반 예보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책을 제시하고 정부의 TRQ 농산물 수입 정책에 대해 식량 주권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수입이라고 비판하며, 농민 보호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원산지 표시 강화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왔다.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해 농지와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상생의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실·유기동물 입양 지원 조례로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경상북도 빈집활용연구회, 저 출생 대책연구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재생 전략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은 농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기후위기·개방화·고령화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경북 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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