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돈총동문회, 학교 방문해 고3생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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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총동문회, 학교 방문해 고3생들 격려

수능 격려 메시지와 선물 전하고 응원
수능응원예배 참석해 고3수험생들 위해 기도하고 수능 대박 기원 선물 꾸러미 전달하다

  • 승인 2025-11-05 16:24
  • 수정 2025-11-05 16:2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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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의 주인공은 바로 나. 수능- 대박. 여러분 파이팅하세요.“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다음 주 수능에서 실력 발휘 잘 하시도록 기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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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총동문회(회장 윤원옥) 임원들은 5일 호수돈여고(교장 김경미)를 방문해 고3 수능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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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임원들은 고3 각 반 반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인사와 함께 선물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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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옥 총동문회장은 “여러분을 만나니 참 반갑다”며 “수능대박을 향한 미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는 여러분께서 긴 시간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 온 것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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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옥 회장은 “불안함도 떨림도 괜찮다”며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이고 꿈을 향해 한걸음 나기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시고 펜이 가는데로 정답이 되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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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호수돈여고 교장은 “호수돈여고 총동문회에서 매년 수능 때마다 학생들을 위해 방문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선물도 전해주셔서 우리 학생들이 호수돈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동문 선배님들께 매우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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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교장은 이어 “지난 금요일 70세가 넘은 졸업한 선배가 방문해 호수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셨다”며 “우주가 우리를 돕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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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장은 “하루하루가 쌓여 먼 미래 우리를 만들어간다”며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일 생긴다”고 말하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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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각 반 반장들은 “졸업생 선배님들께서 이렇게 저희를 응원해주시기 위해 방문해주시고 다음 주 수능을 위해 격려해주시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음주 수능을 잘 치르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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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원옥 회장, 김용애 사무국장, 김현숙 부회장, 박종순 수석부회장, 장규자 53기 대표, 이환경 감사, 한성일 홍보, 권부남 총무 등 총동문회 임원들은 호수돈여고 대강당에서 열린 수능응원예배에 참석해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수능대박 기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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