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독서문화 확산 '작가 초청 강연 프로그램' 큰 호응

5개 도서관, 다양한 주제로 작가와 만남 현장 소통

용인특례시, 독서문화 확산 '작가들이 간다' 프로그램 큰 호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작가 초청 강연 프로그램 '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작가들이 간다'는 작가와 지역의 도서관이 지역사회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와 독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흥·보라·흥덕·서농·영덕 등 5개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병원, 군부대 등에서 진행됐다.

강연에는 그램책과 인문학, 글쓰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의 평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책을 매개로 소통과 위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에서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책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한 시민들의 진지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울타리를 넘어 찾아가는 독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