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5 임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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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 임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임업인 500여 명 한자리에, 임산물 전시·시식·표창 등 상생의 의미 되새겨

  • 승인 2025-11-03 11:00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임업인 한마음대회
청양군이 10월 31일 군민체육관에서 ‘2025 청양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10월 31일 군민체육관에서 제6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2025 청양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임업인 500여 명이 참석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임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윤여진), 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김성호), 청양군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 청양군산야초연구회(회장 김정근), 청양군왕대추연구회(회장 임태환), 칠갑산토종다래연구회(회장 김성수) 등 지역 임업 관련 단체가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임업 발전 유공자 표창, 임업인 대표의 산림헌장 낭독 등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에서는 품목별 임산물 전시와 가공품 시식 코너를 운영해 임업인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돈곤 군수는 "임업인의 헌신이 지역 생태와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대회가 산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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