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성황리 개최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성황리 개최

지역 주민과 가족이 함께한 체험·공연 한마당 잔치
제주시 아라동과 교류로 나눔과 상생의 의미 더해

  • 승인 2025-11-02 15:0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102105812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02105759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51102_110027869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51102_110027869_01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51102_110027869_02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51102_110027869_03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51102_110027869_04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51102_110027869_05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51102_110027869_06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51102_110119624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KakaoTalk_20251102_110119624_01
서산시 동문2동 한마음 주민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한마음 주민대축제'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산시 동문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이연희 충남도의원, 가선숙·이경화·안원기 서산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관호)와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광수) 간 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200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식도 함께 열려 지역 간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 어린이 에어바운스와 기차놀이 체험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모인 시민들의 웃음 속에서 '서산의 따뜻한 품'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축제야말로 진정한 지역자치의 시작"이라고 강조하고, "화합과 웃음이 넘치는 자리가 이어진다면 서산 공동체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며, 시는 주민 중심 자치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서산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끄는 모범적 단체이며, 오늘의 축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지고 즐기는 장으로 확산 되길 바란다." 라고 격려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양 도시 간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나눔과 협력이 실천되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동문2동이 보여준 공동체 정신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관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참여로 완성된 축제로 거듭 나고 있다"며 "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는 이 자리가 동문2동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양광수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산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주민자치의 좋은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 간 벽을 허물고 시민이 주도하는 자치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