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친절행정·스포츠·농업 분야 등에서 다방면의 성과 기록, '지역 위상 높여'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친절행정·스포츠·농업 분야 등에서 다방면의 성과 기록, '지역 위상 높여'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전국체전 메달 7개·식량산업종합계획 전국 유일 1등급 획득

  • 승인 2025-11-01 23: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101224440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서산시는 전국 유일하게 1등급(최우수)을 달성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01224457
서산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시민 맞춤형 서비스와 친절행정을 인정 받아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 받았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01224511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서산시청 사격·카누팀이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최근 친절한 행정 서비스, 스포츠 성과, 농업 경쟁력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며 지역 위상을 높였다.

11월 2일 서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와 친절행정을 인정해 서산시를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했다. 이번 인증으로 서산시는 2028년까지 지위를 유지하게 되며, 시민 중심 행정 실천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서산시청 사격·카누팀이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사격팀은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카누팀은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며 서산의 명예를 드높였다. 서산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노력이 빛난 쾌거"라며 자랑스러움을 나타냈다.

또한 농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서산시는 전국 유일하게 1등급(최우수)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시 농업 발전 가능성과 체계적 농정 운영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과 벼 매입 자금 추가 배정 혜택을 확보하게 됐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이번 주가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서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만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