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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과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한 1년여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감동의 무대였다.
샤이니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이 방과 후 특기적성 시간의 파트별 레슨, 자율 동아리 활동은 물론 주말까지 반납하며 꾸준히 연습해온 결과물이다.
지도교사는 “학교에서의 음악 활동 생활화와 1인 1악기 연주를 통해 학생들의 심미적 안목과 자신감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라며,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든 빛나는 무대였다”라고 전했다.
이날 연주회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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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사물놀이, 타악기, 세로토닌 드럼클럽, 밴드, 댄스 등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학부모들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주 2회씩 연습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교육가족에게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연주회를 마친 1학년 학생은 “1년도 안 되는 연습 기간이었지만 선생님들과 선배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합주를 잘 해낼 수 있었다”라며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곽경훈 교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학생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고, 자신감을 키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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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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