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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 체험과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부산 브랜드숍에서 '빛으로 이루는 소원, 루메나와 함께하는 부산의 빛나는 밤'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와 진흥원은 브랜드숍을 통한 지역기업 협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026 상반기 부산 브랜드숍 반짝 매장 운영' 참여기업 모집을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반짝 매장은 부산 디자인 혁신기업 루메나와 협업해 광복로 겨울빛 축제 기간(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감성적인 조명과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루메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소형 가전 전문 기업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정판 제품 및 감성 캠핑랜턴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현장에는 '램프'를 모티브로 한 소원 트리가 설치돼 방문객은 직접 소원을 적어 걸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루메나 미니조명(SPACE S)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세트 할인,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와 진흥원은 브랜드숍의 민간 협력 모델을 지속하기 위해 2026 상반기 부산 브랜드숍 반짝 매장 운영 참여기업을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으로,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상품이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브랜드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브랜드숍 내 반짝 매장을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은 겨울빛 축제와 연계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디자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지역기업과 협업해 브랜드숍 반짝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브랜드숍이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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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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