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제36차 대전지구JC 특우회 우정의 날

  • 사람들
  • 뉴스

[현장취재]제36차 대전지구JC 특우회 우정의 날

대전지구JC 특우회 주최, 서대전JC 특우회 주관, 김영진 지구회장 대회사, 방기현 중앙회장 격려사,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축사

  • 승인 2025-10-29 01:1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51028_182900
제36차 대전지구JC 특우회 우정의 날 행사가 10월28일 오후 6시 ICC 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대전지구JC 특우회 주최, 서대전JC 특우회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장인 김영진 대전지구JC 특우회 김영진 회장 부부가 꽃다발을 받고 있다.
제36차 대전지구JC 특우회(회장 김영진. 대전연구원 원장) 우정의 날 행사가 10월28일 오후 6시 ICC 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대전지구JC 특우회 주최, 서대전JC 특우회(회장 권영호 집행위원장) 주관으로 열렸다.

20251028_182904
이날 대전지구JC 특우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방기현 (사)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JC 특우회 임원들은 ‘이 지구상의 가장 위대한 보배가 인간의 개성 속에 있으며 인류애의 봉사가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리는 믿는다’는 JC 신조를 제창했다.



이어 권영호 집행위원장이 환영사에서 “서로의 건강과 평생 우정을 기원하며 소중하고 의미있는 오늘을 자축하자”고 말했다.

20251028_184941
김영진 대전지구JC 특우회 지구회장이 대회사하고 있다.
김영진 대전지구JC 특우회 지구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지도역량 개발’,‘지역사회 개발’,‘세계와의 우정’이라는 JC의 3대 이념 아래,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청춘의 시기를 함께 보낸 동지들”이라며 “함께 흘린 땀과 눈물 속에서, 우리는 그 어떤 이해관계보다도 순수하고 견고한, 평생의 동반자로서의 우정을 쌓아 올렸다”고 말했다. 김 지구회장은 이어 “특우회는 현역 시절의 그 숭고한 JC 정신을 계승하고,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는 소중한 인연을 지켜나가는 ‘정신적 지주’이자 ‘구심점’”이라며 “세월이 빚어낸 선배님들의 경륜과 지혜, 그리고 우리 모두의 끈끈한 유대감이야말로 대전지구 JC가 굳건히 서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20251028_185609
방기현 (사)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이 격려사하고 있다.
방기현 (사)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추진하면서 모두가 조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JC의 무한한 발전과 영광을 위해 힘을 모으고,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JC의 진정한 참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20251028_190229
방기현 중앙회장은 김영진 대전지구 JC 특우회장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방기현 중앙회장은 김영진 대전지구 JC 특우회장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temp_1761662760238.-676791392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축사에서 “대전지구 JC 특우회는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수많은 청년 JC 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해 온 자랑스러운 단체”라며 “대전시도 JC 특우회가 추구하는 도전과 봉사의 정신을 함께 공유하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아 부시장은 일례로 “대전시는 9월 기준 3071명의 인구가 순유입됐는데 그중 2030세대 비중이 60.2%를 차지했고, 상장 기업 수는 66개로 광역시중 3위, 시가총액은 81조원으로 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최 부시장은 이어 “JC 특우회의 경험과 지혜가 후배들에게 전해지고,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우정의 날 행사가 오랜 동지애를 나누고 새로운 도약의 뜻을 다지는 화합과 교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8_190938
조원휘 대전시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축사에서 “특우회의 활동 하나, 하나가 대전시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을 위해 대전중고등학생 대상 장학사업, 봉사와 기부활동, 기업인들의 리더십함양과 지도 역량 개발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오셨다”고 말했다.

temp_1761667321171.-1861995837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지역발전 유공자인 김재원 북대전 JC특우회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조원휘 시의회 의장은 축사 후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북대전 JC특우회 김재원 회장과 유성 JC특우회 전미림 회장이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20251028_182759
한편 JCI는 Junior Chamber International의 약자로,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을 초월해 19~45세로 구성된 세계적 청년 민간단체로, 만 45세 이후의 회원들은 특우회원이 되어 JC 특우회 우정의 날을 개최하고, 소년·소녀 가장 대상 장학사업, 모범 외국인 근로자상 시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대전은 8개 로컬에서 18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3.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